mythdex

No. 017

용

龍

Dragon (yong)

용과 뱀 검토 전 초안

기린, 봉황, 거북과 함께 사령(四靈)으로 불린 상상의 동물. 한국의 용은 중국에서 상상된 모습을 대체로 따르지만, 비를 오게 하고 멈추게 하는 물의 신으로 깊이 신앙되었고 왕권을 상징하기도 했다. 신라 때부터 가뭄이 들면 용을 그려 비를 빌었다.

이름

한국어
용
한자
龍
로마자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yong
영어
Dragon

생김새

중국 문헌 『광아』는 용이 아홉 짐승을 닮았다고 적었다.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주먹은 호랑이를 닮았다.

사는 곳

바다와 깊은 물. 고려 때 가뭄에 비를 빈 오해신(五海神)은 다섯 방위의 용왕을 가리킨다.

능력

  • 비를 오게 하고 멈추게 한다.
  • 왕권과 왕위를 상징한다.

관련 존재

  • 관련 이무기 - 용이 되지 못한 큰 구렁이.
  • 관련 기린 - 사령의 하나.
  • 관련 봉황 - 사령의 하나.

문헌 근거

  1. 삼국사기 연대기

    위치: 卷第四 新羅本紀第四 眞平王 五十年 (628)

    원문夏,大旱,移市,畫龍祈雨。

    번역 (한국어)여름에 크게 가물어 시장을 옮기고, 용을 그려 비를 빌었다.

    번역 (영어)In summer there was a great drought; the market was moved, and a dragon was painted to pray for rain.

    내용: 가뭄에 용 그림을 그려 비를 빌었다는 신라 진평왕 50년 기사. 용을 비의 신으로 섬긴 이른 기록이다.

  2. 삼국유사 고전 문헌

    위치: 卷第四 義解第五 寶壤梨木

    원문還次西海中。龍邀入宮中。念經施金羅袈裟一領。

    번역 (한국어)돌아오는 길에 서해 가운데에 이르자 용이 궁으로 맞아들여 경을 읽게 하고 금빛 비단 가사 한 벌을 시주했다.

    번역 (영어)On the way back, in the middle of the West Sea, a dragon invited him into its palace, had him chant sutras and gave him a robe of gold silk.

    내용: 서해의 용이 승려 보양을 용궁으로 맞아들이고 아들 璃目을 딸려 보내는 대목.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백과사전

    위치: 용 (E0039355)

    내용: 용 항목. 용의 모습, 사령으로서의 의미, 물의 신과 기우 대상으로서의 신앙, 삼국유사 등 문헌 설화 속 용을 폭넓게 다룬다.

해석과 주석

  • 백과사전은 진평왕 50년 기사를 『삼국사기』 권34로 적었으나, 원문은 권4 신라본기 진평왕조에 있다.

    출처: 삼국사기, 卷第四 新羅本紀第四 眞平王 五十年 출처 열기